쿠웨이트한인회, 탁구대표에 뜨거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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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한인회, 탁구대표에 뜨거운 응원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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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쿠웨이트 오픈
▲ 쿠웨이트한인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린 '2012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쿠웨이트 오픈 탁구경기'에 참여한 한국대표들을 초대해 격려했다.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가 국제탁구대회에 참여한 한국대표단을 위해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2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쿠웨이트 오픈 탁구경기'가 쿠웨이트 시내에 위치한 Kuwait Sport Club에서 개최됐고, 한인회는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국가대표 24명이 참가했고, 결승전에서 삼성 생명의 유승민(남)선수와 대한항공의 김경아(여)선수가 일본선수 미즈타니와 중국선수 펑야란에게 아쉽게 져서 준우승했다.

주쿠웨이트대사관의 김경식 대사는 한국에서 열리는 공관장 회의에 참석차 출국하기 직전에 한국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으며 떡을 준비해 선수단에게 보냈다.

한국 교민응원단은 수적으로 중국 응원단에 비해 열세였지만 경기장을 압도하는 응원을 펼쳤고, 아랍인들까지 교민 응원에 합세하기도 했다.

19일 한인회에서는 선수단이 출국하기 전에 한인 식당으로 초대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정담을 나눴다.

한인회측은 내년에 다시 쿠웨이트 경기를 위해 입국 할 때는 한인회에서 좀 더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연락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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