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젊은 외교관 교류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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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젊은 외교관 교류 사업' 재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2.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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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우호협력관계 발전 기여 기대

한‧일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초임 외교관의 상호 파견을 통한 연수기회를 부여하는 '한·일 양국간 젊은 외교관 교류 사업'이 금년부터 재개된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금년에 외교부 직원 1명(동북아1과 김나원 3등서기관)을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2주간 일본 외무성에 파견하고, 일본 외무성 직원 1명을 적절한 시기에 접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9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 방일 시 양국 정상간에 합의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쉽 공동선언' 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금년에 양국 외교부간 합의에 따라 재개됐다.

외교부는 금번 교류사업은 △양국 외교관들의 상호이해와 신뢰 증진 △인적 네트워크 구축 △양국 외교부간 의사소통 원활화 등을 통해 한·일간 미래지향적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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