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 한인여성기업인 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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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 한인여성기업인 포상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2.01.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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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5일 장춘 쿠알라룸푸르호텔에서 ‘우수 조선족여성기업인 및 재중국한국여성기업인 포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월옥 연길시 성월민족복장공장 대표, 김시자 길림성 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 대표, 차영옥 장춘 KC시즈미성형미용원 대표, 김송월 연길 우의유한회사 대표, 김금화 흑룡강 서울성형회과 대표, 김명순 연변 해우패션유한회사 대표, 조미화 연변 보건미용원 대표, 류혜숙 연변 중서의변원 대표, 김순옥 중국 연변 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장, 김효순 장춘 수 미장원 대표 등 10명이 우수 여성기업인으로 상을 받았다.

표성룡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 연합회 부위원장에 추대되는 등 주요임원 위촉식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각 지역의 재중동포 여성기업인들은 물론 미국, 한국, 몽골 등 국가를 불문한 다국적 한인여성기업인들이 행사에 참석해 각자의 성공비법을 나누며 친교를 맺었다.

전경숙 지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는 사업적 성공을 거둔 조선족여성기업인을 포상하고 한인여성기업인들의 친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09년 창립한 연합회는 올해 처음 중국에서 전 지회가 참여하는 거국적 대규모 행사를 가짐에따라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길림성정부 관련부서, 주심양대한민국총영사관, 중국 내 다양한 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성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 부녀회·노인회 등 다양한 한인단체 200여명 인사가 참석해 한인 여성기업인들의 더 큰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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