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80% 저렴한 배송료로 책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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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80% 저렴한 배송료로 책 보세요”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2.01.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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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LA물류센터 이용 ‘직접배송 서비스’ 론칭
직접 수령할 경우 1~2일 이내 배송료 없이 받아본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 도서를 주문하면, 해외 현지에서 출고된 해당 도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만 가능했던 당일 출고 배송이 지역에 따라서는 해외 현지에서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에서 책을 주문하면 LA의 물류센터에서 책이 출고돼 미 전역을 비롯해 캐나다까지 빠르게 배송되는 ‘미주현지 직접배송 서비스’가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해 5월 미국에 인터파크글로벌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주지역 시장개척에 나선 바 있다. 현재 LA에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직접배송 서비스가 가능토록 한 일등공신이다.

인터파크도서는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기간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미국의 경우 현지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권당 63%(10권 주문 시 84%)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별로 배송비가 다르게 부과되는 미국의 경우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인터파크도서는 미국 현지 도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일반택배 배송과 물류센터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A물류센터에서 즉시 출고 가능한 상품은 2~3일 이내에, 직접 픽업을 원할 경우 1~2일 이내에 수령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물품을 수령하는 직접 픽업 서비스는 배송료도 무료다.

인터파크도서 서영규 대표는 “재외동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미주·캐나다 지역에 지인을 둔 고객들이나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2012년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은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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