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은 강원도 알리는 천재일우의 기회”
상태바
“평창올림픽은 강원도 알리는 천재일우의 기회”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2.01.12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 12일 강원도 특강서 밝혀


“평창동계올림픽은 천혜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강원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은 12일 강원도청 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펼친 ‘강원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특강에서, “서비스 산업 중심의 세계경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확산된 한류열풍, 가까운 중국·중동 시장의 성장 등 지금 강원도가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올림픽의 특성 상 강원도로 온 인류의 시선이 집중되게 되어 있으니, 이를 강원도가 전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하는 일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유치 당시에 비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다소 가라앉은 점을 안타까워하며 강원도와 재외동포들이 합심하여 동계올림픽 응원 열기에 계속 불을 지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 봄(산행), 여름(바다), 가을(단풍), 겨울(스키) 등 4계절 이벤트 기획,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관광 아카데미 운영 방안 등을 내놓고, 아울러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이나 중동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으로 명품시장이나 중식당의 재중동포 합작 투자유치를 제시했다.

권 회장은 “4월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강원도가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해외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말하며 “많은 재외동포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