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청소년·의료·문화 교류 등 적극 협력"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7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회장 권욱순)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양시와 샌프란시스코한인회는 중소기업간 무역교류, 청소년 교류, 의료관광, 문화예술 교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적극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국제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고양시의 의료관광 사업은 재외한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사업으로서 상호협력해 공동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는 미국, 유럽 등 12개 국제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었고, 22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지난 10월 고양 글로벌 경제인네트워크를 구성해 이를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는 고양시 국제전시산업시설인 킨텍스 등를 둘러본 후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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