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4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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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40주년 기념식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1.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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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명 회원… 한·미 과학기술 협력 지속

1982년 11월 재미과기협(KSEA) 사무실이 로크빌로 이사하며 찍은 기념사진. 중간에 선글라스 쓴 싸람이 1대 회장인 김순경 박사. (사진=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지난 1971년에 창립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이하 '재미과기협')가 10일 오전 협회 본부가 있는 버지니아주 비엔나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20여명의 전직 회장들과 특별 손님으로 한덕수 주미대사, 수전 리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 박찬모 평양과기대 총장, 협회와 공동으로 국외수시훈련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재미과기협은 유학생 출신 재미한인과학기술자 69명이 한국의 과학기술발전과 한·미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 창설됐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포스텍(포항공과대) 등의 설립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 협회는 각종 학술대회, 한미 공동연구 프로젝트, 차세대 과학기술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회원수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260% 이상 증가했다"며, "올해는 5천여명 이상의 회원이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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