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후쿠오카, 남경 관광설명회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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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후쿠오카, 남경 관광설명회 공동개최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1.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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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후쿠오카시가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중국 남경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남경시 관계자, 현지언론, 여행사를 비롯해 현지 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관광설명회, 문화공연 등 교류의 밤 형태로 열린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국가도 다르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광역경제권으로 하나의 관광권을 형성하는 것이 상호 발전에 유익하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공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관광설명회는 양 도시 시장을 홍보단장으로 부산시 13명, 후쿠오카시 11명 등 총 24명의 홍보단이 참여하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연단 10명(부산시 6, 후쿠오카시 4)도 함께 참가한다.

한편, 부산시 홍보단은 22일 남경시 초청 만찬간담회에서 양 도시간 관광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오는 23일에는 남경시 당서기 예방에서 양 도시 우호협력방안 등을 협의한다. 또한 인근 3개성 19개시로 구성된 화동한국상회연합회(회장 강일한)와 만나 한중 외교수립 20주년 기념 중국인 부산방문단 모집과 방문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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