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업체
상태바
제10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업체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1.11.04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시마 전문 가공업체 ‘해오름바이오’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유명한 기장 다시마가 해외진출에 나섰다. 부산 기장에 본사를 둔 해오름바이오가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해외바이어를 찾고 있다.

박재영 해오름바이오 실장은 “우리가 차(茶)형태로 마실 수 있는 다시마 차를 일본시장에 런칭 시켰더니 반응이 상당히 좋아 미국, 아시아 권으로 진출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현재 성사직전인 국내 홈쇼핑, 대형마트 진출과 함께 해외시장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해오름바이오는 부산 기장에서 미역, 다시마 가공업체로 다시마 환, 다미루 맛내기 등 수산물 가공품을 만드는 대표적인 향토벤처업체. 해외시장 진출은 말레이시아 동포인 세교 김승일 대표가 책임지고 있다.


해조류 제조가공 회사 ‘천지해영어조합법인’


밥과 함께 먹는 파래김자반을 아십니까. 전남 강진에서 나오는 양질의 파래김을 가공하는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이하 천지해)은 우수한 파래김 원료를 가지고 이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가공품을 만드는 국내 선두기업임을 자부한다.

현재 회사는 동원F&B OEM 납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진출도 준비중이다. 여기에 조한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상임고문이 일본진출에 힘을 실고 있다.

정영록 천지해 대표는 “파래김 가공제품의 문제점이었던 이물질 제거를 위해 X-ray이물검출기를 사용하고 HACCP 기준에 맞춘 위성시설이 우리의 큰 장점”이라며 “파래돌자반에 멸치와 새우를 섞은 제품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세계시장에 노크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자인 인쇄 상품 전문 업체 ‘프린통’

인쇄제품에 새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프린통이 스마트폰, 키보드 인쇄제품을 가지고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박정식 프린통 대표는 “일본 한류방송 김세진 이사와 아이폰4 케이스 제품 판매를 논의 중”이라며 “앞으로 한류스타 중심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린통의 인쇄 제품은 회사가 직접 원단을 구매해 제조했기 때문에 중국산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으며, 제품 탈부탁이 경쟁사 제품보다 편의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박 대표는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에 뛰어든 젊은 사업가로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