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구 플로리다연합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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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구 플로리다연합회장 취임식 개최
  • 서나영 기자
  • 승인 2011.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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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사진)이 지난 22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는 “지난 22일 플로리다 잭슨빌 소재 해피타임식당에서 유진철 미주총연 회장, 김희범 신임 애틀란타 총영사, 라디오 코리아 박종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취임식 및 총영사 부임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조경구 회장은 지난달 17일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박정환 이사장(전 템파연합회장)과 박칠봉 사무총장과 함께 30대 연합회를 이끌 예정이다.

조 신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날로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며, 여러분과 손잡고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범 총영사는 “플로리다연합회가 출범하는 이 뜻 깊은 자리에 저를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 플로리다가 크게 발전하는 한인회와 연합회가 되는데 서로 우위를 다지고 손잡고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당부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날 취임식은 각 지역에서 참석한 60여명의 단체장들이 만찬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는 기쁨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신철수 동남부 부회장(외교통상부장관 표창)과 정상호 의학박사(국무총리 표창)에 대한 ‘대한민국 유공자 표창자 수여’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취임식과 이임식으로 진행될 예정되었으나 제 29대 회장 문주석씨가 불참하면서 예정과 달리 취임식으로만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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