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 14일 노인복지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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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한인회 14일 노인복지특위 구성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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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노인 관련 문제 전반 조언하는 역할


호주 시드니한인회 산하에 노인복지를 위한 자치기구가 출범해 주목된다.

시드니한인회는 지난 14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노인복지특별위원회(이하 노인특위)를 출범시켰다. 노인특위는 시드니 노인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현지 한인사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노인 관련 문제 전반을 의논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노인특위 위원장에는 추병선 대한노인회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김영신 시드니한인회 운영위원과 심운택 민주평통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백낙윤 전 시드니한인회장이 상임고문을 맡아 노인특위를 이끌게 된다.

한인회는 “특위는 한인회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총회에서 논의되고 통과된 통합노인회 관리하의 노인회관 문제 해결을 위해 중지를 모아 한인회장에게 조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노인특위 출범에는 대한노인회 정정숙씨, 상조회 박석호·김대복씨, 실버클럽 임정규씨, 초원회 정태순씨, 무궁화회 김현봉씨, 상록회 안정대씨, 대한문화센터 이윤경씨, 효정회 이재수씨, 산수회 김정일씨, 스트라회 조옥현씨 등 시드니 한인사회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회의는 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이 직접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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