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회-상해 제6인민병원 의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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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회-상해 제6인민병원 의료협약 체결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9.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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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한인들, 전용 핫라인 통해 '우선적인 대우' 기대

상해에 있는 한인들이 상해 교통대 부속 제6인민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진료, 수술 등 면에서 우선적인 대우를 받게 된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9월 5일 하이톤 호텔에서 제6인민병원과 의료기관 지정 MOU를 체결했다.

협의서를 통해 상해 한인 응급환자들은 한인타운 부근인 이산루 600호에 위치한 제6인민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전용 핫라인을 통해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진료, 입원, 수술 등 면에서도 우선적인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한인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선 예약과 검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표준진료비 기준에 의한 진료수가를 적용받게 된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1년간이며, 유효기간 만료 후 두 단체는 상호 협의를 통해 계약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날 협의서 체결식에는 박현순 상해한국상회장, 안총기 상해총영사, 제6인민병원 자웨이핑(賈偉平)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상해 제6인민병원은 대형종합병원으로 상해 당뇨병임상중점연구센터 등 9개의 대표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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