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펼쳐
추석을 맞아 하나은행이 중국동포들에게 이벤트를 마련한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9월 12일 구로고등학교에서 ‘하나 중국동포 음악회’를 개최한다.
재한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음악회는 노래자랑대회와 백청강, 주현미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및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최 측은 이날 노래자랑대회에 입상한 참가자들에게는 국민관광 100만원 상품권을, 예선전 참가자와 행사장 참석자들에게는 약간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노래자랑대회에 참가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9월 11일까지 주최 측(02-319-9880)에 연락하면 된다. 예선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하나은행은 “하나은행과 길림은행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서로 긴밀히 협력해 중국동포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는 금융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한교류협회와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에서도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9월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진행되는 ‘연변TV와 함께하는 2011년 추석맞이 교육생 위로잔치 및 노래자랑’에는 백청강을 비롯한 장윤정, 주현미, 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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