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TA, 카자흐에 한방의 우수함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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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카자흐에 한방의 우수함 전했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8.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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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한방의료봉사활동 펼쳐...

알렉세이초이(대통령궁의료센터 병원장), 김정곤(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강동철(대한한방의료봉사단 단장), 전영순(아스타나 한방병원 대표). 진수희 복지부장관이 대통령궁의료센터 방문, 관계자들과 담화를 나누고 있다.
국내 의료봉사단이 카자흐스탄에 한방의 진술을 전했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7박 8일 동안 수도 아스타나와 오스케멘시를 찾아가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고려인, 현지 주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추나 약침 등을 시술하고 한약을 처방했다.

카자흐스탄에서 19년간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해온 KOMSTA는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섰으며, 그 결과  올해 5월 오스케멘 한방센터에 이어 수도 아스타나 의료봉사 기간 중 한방센터 제2호점을 개원했다.

강동철 KOMSTA 단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우리 전통의학인 한방의 효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통령궁 의료센터에 한방센터를 설치하고 현지 의과대학에서 한의학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양국 보건의료협약을 체결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대통령궁의료센터에 들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방진료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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