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미국서 ‘글로벌 채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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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미국서 ‘글로벌 채용 설명회’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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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까지 한달간 미주 20개 대학서 진행

우수한 재외동포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SK C&C가 미주 현지에서 CEO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SK C&C(대표 정철길)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해외 우수 대학의 인재를 발굴, 확보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1달 간 미주 TOP 50대학 중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글로벌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채용 설명회가 열리는 20개 대학은 모두 한인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재외 동포 인재의 적극적인 확보를 위해 특별 선정된 것이다.

특히 주최 측은 CEO가 해외 인력 채용행사에 참석, 글로벌 인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설명회는 미국 동부·중부지역 (8/25~9/8)을 시작으로 서부지역 (9/19~9/28)을 차례로 돌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중 9월 2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 소재 라우더밀크 센터(Loudermilk Center)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미국 내 10대 공과대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아공대(Georgia Tech)를 비롯해 조지아주립대, 에모리대, 조지아대 등 인근 명군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 100명이 초청된다.

행사에서 정철길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을 향한 SK C&C의 전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정 사장은 특강에서 SK C&C의 성장사와 비즈니스 현황, 세계무대에서 거둔 성과와 미래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EO와 미국 법인장이 조지아 공대 한인학생회장단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별도의 간담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SK C&C는 지난해부터 매년 두 차례씩 미국 등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력 채용 프로그램을 가동, 현지인 수준의 어학 능력과 기획력, 타국 문화에 대한 적응력 등을 갖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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