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의미 되새기는 멕시코한인들
상태바
광복의 의미 되새기는 멕시코한인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8.22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멕시코한인회(회장 조성필)는 광복절을 앞둔 8월 14일 멕시코 남부 유카탄주 메리다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쿠바와 멕시코 한인 후손인 이르마 림 킴과 안토니오 김 함씨를 비롯한 한인 7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쿠바에서 멕시코까지 건너온 이르마 림 킴 여사는 쿠바 지역 독립운동가였던 임천택 선생의 4녀로 2004년 선친의 유해를 모시고 고향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은 이민 100주년 기념탑에 헌화를 하면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행사를 개최한 지역인 메리다는 멕시코 한인 이민이 시작된 유카탄 반도의 주요 도시로 현재 5,000여명에 가까운 한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