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우리 축제’ 9월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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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우리 축제’ 9월 16일 개막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8.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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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예산 확보 어려워 4달간 지연

사진출처=조이시태틀 뉴스

행사예산 확보문제로 4개월 간 지연된 서북미 최대 한인축제 ‘한우리 축제’가 9월 16일 막을 올린다.

조이시애틀 뉴스는 8월 19일 “한인 축제인 ‘한우리 축제’가 4일 동안 페더럴웨이 커몬스 몰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축제는 ‘거북이마라톤대회’, 한국 인기 6인조 비보이팀 ‘뉴웨스트’ 공연, 한복패션쇼와 ‘한우리 핫 아이돌’ 노래자랑대회, 탈춤, 사물놀이, 사자춤,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페더럴웨이한인회와 페더럴웨이학부모회가 공동으로 김밥, 떡볶이, 갈비 등 한국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코트를 운영하고 저녁시간에는 맥주 등 주류를 판매하는 ‘해피 아워’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희정 준비위원은 “올해 행사는 예산 확보 문제로 지연됐지만 페더럴웨이시에서 2만5,000달러를 지원하고 주류기업의 협찬을 받아 개최할 수 있었다”며 “행사경비를 줄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진행됐던 제4회 한우리축제는 5월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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