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도 재외국민 조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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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도 재외국민 조직 출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8.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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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도서관서 대한국포럼 발족식

친박계 인사인 정갑윤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대한국(Great Korea) 포럼’ 발족식을 갖고, ‘친박계’ 재외국민 조직을 출범시킨다.

한나라당 친이계 외곽조직으로 알려진  '뉴 한국의 힘'  지난해 중반부터 미국에서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한나라당에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해외 자문기구가 다시 창설되는 것.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갑윤 의원이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족식에는 해외 각 지역 한인회장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수의 친박계 인사들과 박근혜 전 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이 재외동포 단체들과 친분을 쌓고, 공학박사 출신인 서병수 의원이 재외 과학자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포럼 출범의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포럼은 표면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한민족의 대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무대에서 한민족이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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