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한글학교 ‘한글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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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한글학교 ‘한글말하기 대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8.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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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한글학교(교장 나정희)가 한인 자녀들과 현지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을 위해 9월 4일 개학을 맞아 ‘한글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글학교는 8월 17일 “이번 대회는 ‘한인자녀부’와 ‘현지인자녀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한글학교는 푸짐한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학교는 한인 자녀들을 위해 “수도 다르살렘에 있는 아이들 중 한글학교를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한인교회로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교통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참여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글학교는 또한 현지인 자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글학교는 “현지인 중 한글을 하는 학생이 있으면 훈련을 시켜서 한글말하기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현지인들에게 한글반을 운영하고 계신분이 있으면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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