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규모로
모국 춘계학교는, 조국을 방문하는 기회가 없었던 재일동포 자제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민족적 소양을 조금이라도 길러, 조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를 원한다는 바램으로부터, 당초는, 여름방학를 이용해 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학교」의 명칭으로 1966년부터 시작되었다.
1979년부터, 대상자 연령에 맞는 기획 내용과 대학생의 입장을 고려하고, 고등학교 학생은 여름방학를 이용해 「하계학교」, 대학생은 봄방학을 이용해 「춘계학교」라고 분리 개최되게 되었다. 지금까지 1만명을 넘는 재일동포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정부 교육인적자원부의 주최로 같은 부 산하의 국제 교육 진흥원이 주관해 실시된다. 올해의 경우, 일반 교과(한국어 회화, 특별 강연, 그룹·패널 토의, 발표회 등), 현장학습(경복궁·민족박물관 견학, 전쟁기념관 관람, 안동대학과의 교류, 안동 민속마을 견학, 고도(古都) 경주 방문, 독립기념관 견학 등을 포함한 2박3일의 수학 여행, 서울시내의 오리엔티어링, 청와대 견학 등), 특별활동(사물놀이 등)으로 나누어 행해진다.
참가비용은, 출발 공항에 따라서 다르지만, 민단에서 학생 한명당 4만엔을 지원한다.
문의: 각지 민단 지방본부 및 지부, 또는 민단 중앙본부 문교국(03-3454-4615)
( 민단신문 2004-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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