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와 재외동포신문(발행인 이형모)은 7월 19일 ‘고양시-재외동포신문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고양시청에서 최성 시장을 비롯해 김경주 민생경제국장, 윤희성 국제교류팀장, 이광기 공보담당관, 이종경 관광개발과 과장, 이흥민 지역경제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재외동포 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고양문화대축제,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는 고양시는 재외동포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최성 시장은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때이다. 고양시가 동포사회와의 동반자 관계를 먼저 다짐으로써 국내 지자체가 동포사회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