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전달식 호치민, 휴스턴서 각각 열려
상태바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전달식 호치민, 휴스턴서 각각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7.1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월 제7회 ‘발로 뛰는 영사상’으로 선정된 조윤수 휴스턴총영사, 김재천 호치민 (민원)영사에 대한 상패전달식이 7월 11일, 12일 미국 휴스턴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각각 열렸다.

11일 지역 한인사회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렌 장 미주총연 중남부연합회장이 조윤수 총영사에게 제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를 전달했다.

헬렌 장 미주총연 중남부연합회 회장은 미국 중남부한인을 대표해 지난 11일 조윤수 휴스턴총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고, 이날 전달식에는 김수명 휴스턴한인회장, 곽인환 평통 협의회장, 조명희 KCC이사장, 이규환 노인회장, 지지 리 휴스턴한인상공회장, 서해룡 자유민주총연합회장, 최종우 체육회장, 양경희 한인학교 이사장, 이상진 농악단장, 문수원 6.25 참전 전우회장, 민학기 베트남참전전우회장, 신형홍 해병대 전우회장, 정정자 인권연구소지회장, 진상철 미용재료협회장, 장봉인 소매인협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상패 전달식이 마련됐다.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상패전달식에 현지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김재천 영사를 축하했다.

발로 뛰는 영사 후보에 김재천 영사를 추천한 황의훈 호치민한인회장, 조병기 노인회 회장, 전대주 민주평통 위원장, 박인숙 부인회 회장, 이순흥 호치민한인회 고문단 회장, 오덕 한국문화원 원장이 참석했다.또 한국학교 설립과 관련된 전 한국학교이사장인 김영관 목사, 부인회 박기일 고문등이 참석했다.

김재천 영사는 “한국학교 설립과 발전으로 이번 상을 수상한 만큼, 제2의 한국학교 발전의 발판으로 삼고 더욱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로 뛰는 영사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동포사회를 위해 활동한 전 세계 120여 국가 500여 영사들을 대상으로 동포단체, 한인언론사 등의 추천을 받아 수여하는 상으로 동포사회를 위해 노력한 영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본지가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발로 뛰는 영사상은 매년 초 선정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또는 현지에서 시행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