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지역 옥타맨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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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지역 옥타맨 ‘한자리에’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7.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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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보이 호텔에서 ‘중남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거행되는 이번 행사는 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지회가 주관하고 주아르헨티나대한민국대사관과 코트라가 후원한다.

아르헨티나지회 뿐 아니라 파라과이,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등 인근 남미 지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경제인 행사인 만큼 남미 진출을 꿈꾸는 무역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대석 부에노스아이레스지회장은 “50년 이민역사의 아르헨티나 한인들은 대부분 의류업에 종사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이제 그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지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가 아르헨티나 한인들에게는 새롭고 확실한 사업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타 지역 한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인 남미로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회는 개회식, 남미현황발표 및 활성화 방안 토의, 무역상담회, 폐막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무역상담회는 코트라,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아르헨티나 지부, 현지 한인상조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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