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정계, 재계, 학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앞으로 국내 선거에서 적합한 후보에 대한 입장을 개진하고 젊은 정치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등 한-미 간 각종 현안에 대한 연구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주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김 전의원은 이날 출범식에서 “미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한국 정치의 비리를 줄이고 선진화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939년 서울 출생인 김 전의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 시장을 거쳐 1992년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그는 한미 워싱턴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