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재외모의선거 투표율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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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재외모의선거 투표율 65.1%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7.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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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모의 재외선거가 6월 30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론타워 지하에 위치한 한인문화원에서 진행됐다.

모의 재외선거에 등록·신고한 교민(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28명이 참여해 65.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모의선거는 본선거와 똑같은 절차로 실시됐으며 투표한 투표용지는 8일 한국에서 개표절차를 거치게 된다.

모의선거인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사관에서 모집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여러 국가기관과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주관 하에 전 세계 모든 공관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가상해 실시됐다.

선관위는 이번 모의선거를 통해 재외선거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본 선거의 절차사무와 관련,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하여 보완·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사관에서는 내년 양대 선거에 보다 많은 교민이 선거에 참여해 교민의 권익과 지위를 신장할 수 있도록 교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실시 중이다. 지난 6월 26일에는 재외국민으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격요건, 재외선거인 등록 시 필요한 구비서류, 재외국민으로서 알아야 할 선거운동과 정당 활동에 대한 안내와 그에 따른 질문과 답변으로 중앙교회에서 설명회가 진행된 바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명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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