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K-Pop 경연예선 45개팀 105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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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K-Pop 경연예선 45개팀 105명 참가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7.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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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이 주관하고, 중남미문화원(원장 이종률)이 주최하는 ‘제2회 라틴아메리카 K-Pop 경연대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 참가자 예선이 6월 2일 오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강당에서 총 45개 팀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공개로 진행됐다.

오는 9월 11일 ‘빠세오 라 플라사’(PASEO LA PLAZA)에서 진행될 본선을 위해 중남미와 아르헨티나 지방 비디오 예선은 마쳤고,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거주하는 신청자에 한해 춤과 노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실력을 거뤘다.

예선 춤 심사는 안무가이며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로하 문화센터에서 춤을 강의하는 마르따 란떼르모 씨, 안무가이며 국립예술대학(IUNA) 교수인 다니엘 불리에스 씨와 아리랑콘서트를 총괄하는 정연철 씨가 맞았고, 노래 심사는 아르헨티나 밴드 ‘라 뽀르뚜아리아’의 멤버이고 영화 ‘밀양’의 사운드트랙을 맡았던 끄리스띠안 바소 씨와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가수 김성현 씨가 담당했다.

예선 심사기준으로 태도, 의상 및 준비, 예술, 기술, 팀워크를 평가했는데 이날 참가한 팀들 모두 의상과 소품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 보였다.

이날 춤과 노래에 선택한 주요 레퍼토리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등 K-POP 아이돌뿐만 아니라 뽕짝에 이르기까지 제1회 대회보다 장르가 더욱 다양해진 점이 특징이다.

본선 진출자는 확정되는 데로 K-Pop경연대회 공식사이트(www.concursokpop.com.ar.)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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