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을 빛낸 15명의 러시아 고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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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을 빛낸 15명의 러시아 고려인
  • 재러한인
  • 승인 2004.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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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류보미르 – 정치 무대 데뷔의 해
올해 12월 7일 러시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됨으로 새롭게 정치 무대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

2. 김 알렉 – 정치 무대 데뷔의 해
러시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대기업 대표로 일하면서, 다음 번 대선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시베리아 지역 엘리트들과 유지들로부터 적지 않은 지지를 얻어 내었다.

3. 조 바실리 – 톱 메니저
  2004년을 앞두고 역사적으로 기록될 «140주년 러시아 고려인 이주 기념» 행사를 러시아 정부로부터 러시아 고려인 협회에서 주도하도록 통보를 받았다.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지시에 의하여 러시아 고려인의 사회- 문화적 부흥을 이끈 공로로 대한민국 국민 훈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4. 최 세르게이 – 러시아 국가 훈장 수여
러시아 대통령 지시에 의하여 러시아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족 우호»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는 러시아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국가 훈장으로 러시아 고려 인으로써 최근에 이 훈장을 수상한 사람은 없었다.

5. 박 미하일 – 한국학에서의 세기적인 사건
오랜 기간 동안 삼국 사기를 번역한 결과, 박 미하일 교수는 이 분야에서 한국의 저명한 역사서를 러시아어로 번역한 유일한 학자가 되었다. «삼국사기»는 고대 러시아사를 연구하는 것처럼, 고대 한국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6. 김 아나톨리 – 문학의 연금사이자, 사회 저명인사
그는 한국 문학의 진주와 같은 서사시인 춘향전을 번역하였다. 또한 그는 한국의 삼성전자에서 톨스토이 문학을 후원하기 위하여 제정된  «야스나야 빨랴나»문학상 심사위원이 되었다. 또한 그는 최근 러시아 고려인의 문화 부흥의 헌장이라고 할 수 있는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7. 엄 넬리 – 민족 교육 분야에서 저명 인사
엄 넬리 교장 선생님은 한국어의 다양한 수준의 교과서를 출판 하면서, 장차 후손들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자들에게 물려 줄 꿈을 실현 시켰다. 엄 교장은 모스크바 한국 민족 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유일한 전문가이다. 또한 그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지시에 의하여 러시아, CIS 그리고 동유럽 평통위 자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8. 남 류드밀라 – 오페라 가수
그녀는 오래 해 전부터 러시아 그랜드 오페라 무대인 볼쇼이 극장에서 독특한 목소리로 성공적인 오페라를 수행하여, 러시아 국민 배우 칭호를 받았다.

9. 최 아니타 – 러시아 인기 가수
그녀는 러시아 쇼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공적인 도약을 하면서, 인기 가수로서의 명성뿐 아니라, 자신의 유명세를 타 러시아 명예 가수 칭호를 얻게 되었다.

10. 주 꼬스쨔 – 복싱 세계 챔피언
2003년 1월 19일 33세로 복싱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그는 다음 타이틀 매치를 현재 그가 살고 있는 오스트렐리야에서 치르지 않고, 그가 태어나고 스포츠 세계에 입문했던 러시아에서 방어전을 치를 것을 공포하였다.

11. 황 알렉산드르 – 러시아 영화 전문가
그는 «까르멘»이라는 작품으로 스크린에 선 보인 이후, 러시아 영화감독들 중 유명한 한 사람으로 손 꼽히고 있다.

12. 박 엘자 – 러시아 조각가
그녀는 남편, 자식들과 함께 바로니쉬에 위치한 구세주 성당 조각을 수행하면서, 러시아 국민들의 정신을 조각에 잘 표현하였고, 한국 출신이지만 러시아 정교 양식과 러시아 국민성을 잘 표현하여 진짜 러시아적인 작품을 구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13. 김 알렉세이 – 체스 세계 챔피언
김 알렉세이는 17세에 체스 세계 챔피언이 되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Grand Master가 되었다. 그는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게임을 펼쳐 장차 전도유망한 체스 선수가 되었다.

14. 김 나탈리야 – 미와 건강을 겸비한 보디빌딩 선수
그녀는 강한 집념을 가지고 아름다움과 건강을 강화함으로 높은 수준을 가진 러시아 전문가들과 어깨를 함께 하는 보디 빌더가 되었다. 건강을 소재로 하는 러시아 서적 중에서 그녀는 건강한 사람으로 서적 표지 모델이 되었다.

15. 강 디아나 – 시인
  그녀는 새로운 시집 « 뽀단나야 루스끼흐 자홀우스찌»라는 시집을 내어 러시아 문단에서 저명한 «뜨라지찌야»라는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러시아 사마라에서 창작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러시아 현대 작가들의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재러 한인 부 편집장 김 키파(kimkifa@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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