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의료봉사와 문화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단은 의료봉사단과 문화교류봉사단으로 나뉘어 봉사를 진행한다. 의사 6명, 간호사 8명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9박 10일간 현지 보건소 3곳과 호치민시에 진출한 부산기업을 방문해 심장병, 고혈압 등에 관한 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24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봉사단은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현지 장애아동 고아원을 방문해 태권도, 미술, 음악 등 문화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해외자원봉사단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부산시는 앞으로도 세계 속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혜 대상과 지원의 폭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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