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지도부 면담
상태바
김성환 장관,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지도부 면담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6.24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대외이미지 제고에 힘써 달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뉴욕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지도부와 만남을 가졌다.

김 장관은 22일 토마스 허버드(Thomas Hubbard) 이사장, 마크 민튼(Mark Minton) 회장 등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지도부와 만나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하고, 동포간담회를 갖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김성환 장관은 코리아소사이어티 지도부와의 면담에 나서 미국 내 한국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버드 이사장 역시 우리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그동안 한-미 FTA 조기 비준 등 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한국 관련 각종 강연회, 전시회, 영화제 등 행사를 추진해 왔다.

김성환 장관은 또한 △뉴욕증권거래소를 시찰 △ 마샬 카터(Marshall Carter)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 및 래리 리보위츠(Larry Leibowitz) 뉴욕증권거래소 최고운영책임자 등과의 면담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특히 한-미 기업인 오찬간담회 등을 통해 유력 기업인들과 미국경제현황 및 한-미 경제통상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미 FTA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해 동포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

한미 기업인 오찬간담회에는 미국기업내 주요기업인 7명과 더불어 제니퍼 파크 스타우트(Jennifer Park Stout)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태미 오버비(Tami Overby) 미 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뉴욕증권거래소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성환 장관은 이날 오후 주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뉴욕 동포간담회에서 “뉴욕 한인사회가 짧은 이민역사에도 불구하고 견실하고 안정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며 “한인 1.5세 및 2세들의 동포사회 참여와 미 주류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