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경남도민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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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경남도민회 창립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6.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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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우태창 자문관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 경남도민회가 창립됐다. 초대회장에는 우태창(사진) 경상남도 버지니아 통상자문관이 추대됐다.

6월 1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우태창 회장은 “현재 경남 버지니아 통상자문관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향 경상남도와 워싱턴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경제·문화·교육·체육 발전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시일내에 정관이나 조직 등을 마무리하여 도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발기인 모임을 가진 워싱턴 경남도민회는 앞으로 두 지역간 교류를 통해 △저탄소 녹색산업의 미국 재생활용 에너지 정보지원의 경제분야 △짚신 및 연 만드는 법 등의 전통공예문화분야 △부산 자갈치 시장 특산물 등 경상남도 내 각 지역의 특산음식을 이용한 음식문화분야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과 함께 중·고등학생 홈스테이 제공 및 미국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우태창 회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지난 73년 미국으로 이민 와 워싱턴DC에서 타이어 도매업을 하고 있으며, 워싱턴체육회장,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워싱턴DC 수도권 지역의 한인사회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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