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지역 첫 여성 평통 상임위원 준 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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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지역 첫 여성 평통 상임위원 준 윤씨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6.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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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상임위원에 워싱턴DC 수도권지역 첫 여성 상임위원에 준윤(사진) 평통 워싱턴지역협의회 간사가 임명됐다.

상임위원은 자문위원 중에서 출신지역과 직능을 고려해 의장인 대통령이 임명하며, 의장 및 자문회의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의결한다.

15기 해외 상임위원은 총 12명으로 워싱턴.DC 수도권 지역에서 여성 상임위원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준 윤씨는 "막중한 임무를 맞게돼 영광스럽고 또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난 6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맡은 직무를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974년 도미한 준 윤씨는 이민 1.5세로 버지니아 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공군에서 28년간 군생활을 하다 원사로 제대했다. 한미여성재단 회장과 워싱턴 한인연합회 이사, 평통 위원, 세계한민족여성회의 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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