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총연, 유럽총연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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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총연, 유럽총연 '통합'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6.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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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산(오른쪽 첫번째) 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과 김다현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이 지역별 회의 중, 세계 각국한인회장들 앞에서 통합을 발표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의미로 김근하, 정효권 공동의장과 손을 잡았다.

유럽의 두 한인회연합회가 마침내 통합됐다.

한호산 유럽한인회총연합회(유한총연) 회장과 김다현 유럽한인총연합회(유럽총연) 회장은 6월 15일 하나의 단체로 활동하기로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이형모 본지 발행인,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참관인 자격으로 함께 했다.

앞으로 두 연합회는 유럽한인회총연합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할 방침. 한호산 회장과 김다현 회장은 이날 이후 회장직을 그만두고 명예회장으로 남기로 결정했다.

고광희 유럽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앞으로 임시적으로 통합된 단체를 이끌 전망이다. 7월 말까지 공식정관을 양측의 합의 하에 만들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박종범 오스트리아한인회연합회장, 이효정 전 뮌헨한인회장, 박영근 재영한인회장, 김호현 노르웨이한인회장이 공동준비위원으로 일한다.

임원구성은 현 각국 연합회장, 직전 연합회장을 기본으로 한호산 회장이 지명하는 2명과 김다현 회장이 지명하는 5명을 고문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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