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옥타 케이프타운 통해 컴퓨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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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옥타 케이프타운 통해 컴퓨터 기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5.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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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로부터 컴퓨터 30대를 지원받은 월드옥타 남아공케이프타운지회가 5월 11일 스텔렌보쉬 시청에 이를 직접 전달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스텔렌보쉬 시는 기증받은 컴퓨터를 시 안에 있는 도서관 등에 설치해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조창원 회장(사진 왼쪽)은 “대한민국과 남아공이 더욱 튼튼한 관계를 갖고 상호 무역증진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G-20을 개최한 세계경제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國格)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알더만 크릴피 주스티 스텔렌보스쉬 시장은 “두 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은 “스텔렌보쉬는 (경제적으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두 산업 간의 균형이 필요한 곳”이라면서 “컴퓨터가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공개되어 스텔렌보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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