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소년 대상 ‘탤런트 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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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청소년 대상 ‘탤런트 쇼’ 열린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5.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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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한인회, 한미문화축제에서 진행

사진 왼쪽부터 미술협회 총무 박진, 디자이너 김호영이사, 유스오케스트라 단장 조현, 이철우회장, 양현경부회장, 한지수 JOA Production사장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철우)가 예술적인 끼가 넘치는 한인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다가오는 한미문화축제에서 ‘탤런트 쇼’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인회는 “1세와 2세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0일 롱아일랜드 제리코에서 열린 ‘한미문화축제 실행위원회 모임’에서 결정된 내용.

한미문화축제는 오는 6월 14일 아이젠하워 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한인회는 탤런트 쇼 외에도 2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1부 시간에 ‘상상화 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사생대회 작품주제는 ‘하늘나라’이며 참가대상은 유치부 및 초·중등부 1~7학년이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패드가 수상자들에게 시상될 예정이다.

‘탤런트 쇼’는 음악,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무대에서 출연시켜 자신이 가진 끼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참가를 원하는 한인청소년들은 롱아일랜드한인회 웹사이트에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무용과 태권도시범 등과 함께 7080세대가 좋아하는 팝 콘서트, ‘DJ Show’ 등이 진행된다. 행사의 진행은 JOA Production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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