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한국학에 거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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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한국학에 거액 기부
  • 미주 한국일보
  • 승인 2004.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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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커뮤니티 은행이‘워싱턴대 한국학 살리기’캠페인에 동참, 1만2천 달러를 기부했다.

올림피아에 본사를 둔 헤리티지 은행의 단 로우즈 회장은 13일 신호범 주 상원의원, 손창묵 주 수석경제고문, 송진의 타코마 한인회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익환 캠페인 위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소수민족 뿌리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앞장서 돕고 있는 손 수석고문은“개인 기부는 많이 있어 왔지만 기업체 기부로는 첫 번째”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학 살리기 모금 캠페인에 탄력이 붙기를 희망했다.

헤리티지 은행 사우스 타코마 웨이 88가 지점의 김의겸 지점장은“88가 지점 전체고객의 70%가 한인으로 이번 기부는 이들 한인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헤리티지 은행은 88가 지점이 한인타운 중심에 있어 한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거의 모든 직원을 한인으로 채워 대 한인사회 마케팅에 공을 들여 왔다.

입력시간 :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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