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기자 홍혜걸 ‘동관교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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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 기자 홍혜걸 ‘동관교민 세미나’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5.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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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심천, 혜주, 중산 등 250여명 참석


KBS, EBS 등에서 의학강좌를 진행하는 홍혜걸 기자가 중국 동관교민들에게 의학 전문가로서의 입담을 과시했다.

홍 기자는 5월 12일 중국 동성국제호텔에 마련된 강단에 섰다. 그는  ‘동관교민을 위한 홍혜걸 박사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주제는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이다.

홍혜걸 기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사 출신 의학전문 기자이다.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EBS TV 건강클리닉·KBS TV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서 MC로 활약해 국민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광저우, 심천, 혜주, 중산 등에서 250여 교민들이 참석했고, 홍 박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강의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 참석자는 “교민들은 해외에 있다 보니 건강에도 소홀하게 될 뿐만 아니라 건강 강의를 듣기도 쉽지 않은데 이번 동관한국인회가 기회를 만들어 주어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게 되었다”며 흡족한 마음을 전했다.

이세운 동관한국인회장은 “해외라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문화, 교육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세미나를 통해 교민들의 갈증을 그나마 해소시켜주고 있다”면서 “매년 3회의 문화, 건강, 교육 등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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