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 토요 한국학교를 후원하기 위한 ‘기금마련 음악회’가 오는 5월 21일 저녁 7시 코네티컷한인교회(450 Whitney Ave. NEW Haven)에서 진행된다.

‘봄의 향연’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음악회에서 한국학교는 라틴 댄스, 합창, 꼭두각시,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특히 러시아 페름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국립발레단 단원이었던 김인희 씨가 발레 안무 및 지도를 맡은 발레 공연이 주목을 끈다. 이밖에도 예일 음대생, 전문 라틴 댄서, 한국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공연과 별도로 Sung Portrait Painting에서 마련한 예술품 경매가 진행된다.

송용주 한국학교 교감은 6일 “코네티컷 토요 한국학교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이민역사·문화, 한국역사·문화를 가르치고 있다”면서 “토요 학교가 계속적으로 지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