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해외지지 조직인 ‘한나라남가주위원회’가 지난 3일 LA에서 출범했다.
한나라당 재외국민국은 “한나라남가주위원회 출범식이 조진형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장을 비롯, 200여명의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출범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이용태 전 LA한인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현행 선거법상 (재외선거) 투표소가 공관으로만 한정될 경우 5% 미만의 유권자만이 선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표소 확대 등 선거참여 방법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형 재외국민위원장은 “많은 재외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해야 정부가 재외동포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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