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회장 양희중)는 5월 3일 한우리교회 평생교육원에서 한인문화회관 건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문화회관 건립위원회 양휘중 위원장은 “최근 교민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에 대한 목적과 필요성 등이 일부 교민에 의해 왜곡되고 평가절하 되고 있다”며 “이점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제10대 오클랜드한인회는 교민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로 1200m² 부지가 확보되고 13만 4,000달러의 기금이 모아졌다”며 “제11대 한인회도 후손들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화회관 건립 추진 사항과 개요, 향후 기금모금,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