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상대회 코엑스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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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상대회 코엑스서 열린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4.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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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밴쿠버서 대회운영위 회의서 결정

내년도 세계한상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 26일 캐나다 밴쿠버 버나비 힐튼호텔에서는 제 18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복종한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 회장, 승은호 동남아한상연합회 회장, 장석원 Korea IT Network 회장, 정진철 로열 아이멕스 회장, 정주현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합회장, 최태훈 중남미한상연합회장, 한용웅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들은 서울 코엑스(KOEX)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투표로 결정했다.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광주시·전라남도'와 창원시가 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경합을 벌였지만, 서울시가 근소한 표 차이로 개최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2011 한상대회의 대회장은 문대동(71) 미국 삼문그룹 회장이 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올해 부산 한상대회는 세계 40여개국 3천300여명의 한상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미국, 중남미의 섬유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상섬유벨트’ 구축을 위한 전략세미나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동포재단은 또한 뉴욕, 런던, 홍콩 등지에서 활약하는 한인 금융인들을 초청해 차세대 금융인 육성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또한 유공자 표창, 회고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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