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세계대회 5월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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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 세계대회 5월 열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1.04.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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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세계대회가 5월 11일 서울과 동해시 그리고 독도에서 각각 열린다.

지난 25일 독도지킴이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지형덕 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해오던 독도수호 운동을 세계 각국 동포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준비했다”며 “700만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해왔다.

이번 세계대회는 오는 5월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미나와 토론회가 열리고,12~13일은 독도방문, 1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동해시에서 독도를 지키는 함선 삼봉호 선상에서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선상음악회에서는 ‘독도는 우리땅’으로 유명한 가수 정광태씨를 비롯해 정영주 강원대 교수, 이경오, 노은아 씨 등 음악인이 함께하며, 동해 경찰청의 혼성그룹 ‘Two Space’의 공연도 펼쳐진다.

신현웅 준비위원장은 “조국의 영토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저희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달라”며 “독도는 전세계 한인들이 함께 사랑하는 민족운동으로 승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동해해양경찰서, 강원일보, 삼척MBC, 독도지킴이USA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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