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국제결혼여성 10월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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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국제결혼여성 10월 인천서 개최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1.04.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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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 대회기간 별도 바자회도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가 ‘제7회 국제결혼 여성 세계대회’를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한다.

천순복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25일 “올해 대회를 통해 국제결혼 여성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한국 내 다문화 가정과의 연대를 어떻게 할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세계 국제결혼 여성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할 예정.

천 회장은 “올해는 미래를 향한 국제결혼여성의 역할, 한국 전통음식·문화 홍보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놓고 세계 각국에서 온 국제결혼 여성들이 활발한 토론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이번 대회기간에 별도의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자회 물품은 대회 참석자들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의 상품을 2점 이상 가져와 진행할 계획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동두천에 위치해 있는 Amerasian Christian Academy(ACA)와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해외문화체험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는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굳건히 구축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준비모임 회의에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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