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OKTA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앞장서 달라”
상태바
조환익 “OKTA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앞장서 달라”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04.19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타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조환익 KOTRA사장(우)
19일, 100여명의 OKTA 회장단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 나선 조환익 KOTRA 사장은 “일본, 중국, 미국 등 강대국에도 우리가 개척하지 못한 분야가 많다”고 강조했다.

“소녀시대, KARA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 층들의 한국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요. 일본에도 잠재적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지요.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파나소닉은 파나소닉이라고 생각했던 일본 중년층들의 소비패턴은 변하고 있어요.”

그는 “신흥시장은 아프리카나 중동 등 오지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OKTA 회장단에게 역발상의 묘를 주문했다. 그동안의 관념을 깨고 일본에 3D TV 등 첨단산업 제품을, 중국에 음식 관련 제품을, 미국에 화장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

조환익 사장은 “KOTRA가 세계 76개국 111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OKTA가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