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문화예술센터, 라오스에 한국문화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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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문화예술센터, 라오스에 한국문화 알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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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4일 라오스 최대 명절이자 세계적인 축제인 ‘삐마이’ 행사에서 한국전통문화 공연을 펼쳤다.

이날 ‘큰들’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흥겨운 한국노래에 맞춰 30분 동안 춤판을 펼쳤다. 이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정부 문화센터에 마련된 공연장으로 옮겨 상모돌리기와 덧뵈기 등 한국 전통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큰들’ 단원들은 행사 마지막 행사로 모든 관객들이 즐기는 대동놀이를 펼쳐 라오스 사람들과 루앙프라방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하고 대동놀이에 참가한 캐나다인 올리버 씨는 “한국 전통공연을 TV에서는 봤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감상하기는 처음이다. 라오스 축제에서 한국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은 이번 여행의 최대 행운”이라며 흥겹게 춤사위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코라오 그룹과 위너스가구 등 라오스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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