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이나한인회 봄맞이대잔치 개최
상태바
리자이나한인회 봄맞이대잔치 개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4.14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나다 리자이나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중 첫 번째 행사가 4월 23일 개최된다.

리자이나한인회(회장 김요섭)는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봄맞이 한인 대잔치’ 행사를 한 주 연기한 23일 지난해 행사가 개최됐던 사우스 레저센터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리자이나한인회의 첫 공식행사인 ‘봄맞이 한인 대잔치’는 한인들이 모여 음식과 정담을 나누며 각종, 게임,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특별히 올해는 6월 개최되는 모자익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참가준비에 여념이 없는 회원들이 리허설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인회는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을 뒤로 하고 드디어 봄기운이 완연하다”며 “행사는 파트락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각 가정별로 음식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또한 “기존의 체육행사를 대폭 조정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친교의 시간을 할애하고자 한다”며 “부디 많이 참석하시어 친목의 시간과 함께 모자익 리허설을 감상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모자익페스티벌 2011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다문화축제로서 약 17개 민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그 동안 한인사회의 규모나 위상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민족 행사관을 갖지 못했던 리자이나 한인사회는 올해 첫 한민족 행사관을 마련해 축제 참여의 원년으로 삼는다.

이중용 위원장을 필두로 한 모자이크추진위원회가 조직돼 한민족 행사관 마련을 추진 중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