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한국 수산물 홍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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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한국 수산물 홍보 성료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4.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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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앵커 줄리장 진행

미국 맨해튼 플라자 호텔 푸드코트 플라자 푸드 홀에서 한인은 물론 현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우리 수산물 홍보행사가 한국산 식재료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농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하영재)가 주최해 3월 24일 가진 우리 수산물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의 진행은 미 폭스채널 한국계 뉴스 앵커인 줄리 장이 맡았으며 박동주 한인수산인협회장 등 주요 한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에는 역시 공중파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요리쇼의 진행자 토드 잉글리시가 메인 셰프로 나섰으며 미 일식재료 공급 1위 업체인 트루월드 푸드 부사장 등 대형 수산물 바이어 등이 참석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현장에는 뉴욕타임스, 폭스5 등의 주요 현지 언론 관계자는 물론 ‘스타 셰프’ ‘셰프 매거진’ 등의 매거진 기자, 국내 주요 방송사 현지 특파원, 만다린 오리엔탈 등 주요 호텔 및 식당 요리사, 미 음식협회 관계자 등 주요인사들 역시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는 참치, 문어, 오징어, 굴, 전복, 멍게, 광어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7가지 한국산 해산물이 선을 보였다. 이에 토드 잉글리시 메인 셰프는 신선한 한국산 재료들을 이용해 고추장 넙치스테이크, 바지락 조개국, 전복 샐러드 등 뉴요커의 입맛을 공략할 만한 맛깔스러운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주최 측인 농식품부는 “이날 현장의 분위기를 통해 한국산 수산물의 미국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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