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는 지난 13일 한인문화회관 조감도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조감도에는 문화교실, 도서관, 교민단체 사무실, 결혼식과 회갑연, 공연을 할 수 있는 세미나 및 소극장, 어르신 사랑방, 한인회 사무실 등의 공간이 조화롭게 디자인 됐다.
한인회는 “교민사회의 최대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부지확정에 이어 노고선정과 조감도가 완성되어 한인문화회관 건립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회관이 완성되면 교민사회 단합이 더욱 강화돼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한국문화 전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클랜드한인회는 오는 5월 7일 제11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한인회는 “투표하러 올 때 여권, 주소지가 기재된 우편물이나 운전면허증을 꼭 지참하여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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