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신문들 우지연 교수 첼로연주 "극찬"
상태바
아르헨 신문들 우지연 교수 첼로연주 "극찬"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4.14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우슈아이아 국제페스티발(Festival Internacional de Ushuaia)에 참가한 첼리스트 우지연 국민대 교수가 지난 9일 우슈아이아 밀레니오 홀(800석 규모)에서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까미유 생상의 첼로 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아르헨티나 최대 일간지 Clarin(끌라린)과 Pagina 12(빠히나 도세), Ambito Financiero(암비또 피난시에로) 등 현지 언론은 11일자 우슈아이아 국제페스티발을 소개하는 특집 보도에서 첼리스트 우지연 교수의 연주 모습을 문화면 대형 사진으로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르헨티나 지휘자 호르헤 울리아르떼, 우지연 교수를 우슈아이아 국제 페스티발의 참가한 많은 예술인들 중 가장 두드러진 음악인으로 부각시켰다.

다음은 현지 주요 일간지 보도 내용의 일부분.

▷ 끌라린
“우지연 교수의 첼로 연주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서정적인 생상의 작품을 첼로의 떨림을 통한 아주 능숙한 연주로 표현했으며, 특히 모스크바 심포니와의 하모니는 최고 수준이었다.”

▷ 파히나 12

“까미유 생상의 작품을 유연함과 능숙함, 그리고 자연스러운 조음을 통해 개성 있게 표현했고, 작품의 정확함과 음악성을 자신감 있게 해석했다.”

▷ 암비토 피난시에로
“우지연 교수는 아름다운 까미유 생상의 곡에 가장 적합한 표현력과 음악성을 통해 아주 매력적인 음률을 선사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