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소년 위한 대규모 학술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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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청소년 위한 대규모 학술문화 축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4.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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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초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려

국경을 뛰어 넘은 청소년들의 대규모 학술 문화 축제가 올 여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 The 2nd International for Youth(ICY)’를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간 서울 서초동의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학술대회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학생들의 주도적·독립적 연구 수행 능력 신장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개최됐던 2009 KEDI 영재청소년학술대회와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던 제1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의 계보를 잇고 있다.

주최측인 영재교육연구센터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영재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분야에서 학생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창의적인 학술논문의 형식으로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주도적·독립적인 연구 수행 능력 신장 △자연과학 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관심 증진과 연구 역량의 강화 △영어 글쓰기 및 발표 능력 신장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글로벌 연구 역량 육성 △관심주제별 또래 학생 간 네트워킹 및 학자와의 교류능력 신장을 주요 항목으로 삼고 있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만 12세 이상 초·중·고등학교 학생 연령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과학과 공학 및 사회과학 영역의 모든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논문발표 및 학술 토론 외에도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저명인사 강연 및 세미나가 준비되며 참가자들은 또래 학생 간 활발한 네트워킹은 물론 관심분야의 학자들과도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논문발표자 전원에게는 ‘우수청소년학자상’이 수여되며 발표 논문은 대회논문자료집으로 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전화(02 3460 0653)나 이메일(jjalive@kedi. re.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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