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가스똔 마란도(Gaston M. Marando) 대외무역국장은 8일 오전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을 방문해 이정훈 관장과 면담을 갖고 KOTRA와 시정부간의 협력사업을 전개키로 합의했다.

우선 첫번째 협력사업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ICT 로드쇼에 LIN, Goldmine Studio, Argenteens 등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IT 및 게임업체 5개사를 파견키로 합의했다.

브라질 ICT 로드쇼는 KOTRA 주관으로 한국의 IT 및 게임업체 50개사가 브라질을 방문해 제품시연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브라질 업체 100여개 회사 및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등 인근 국에서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번 브라질 ICT 로드쇼에 이정훈 관장이 총 8개사를 이끌고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역관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와 업체 정보 및 제품 카탈로그 교환, 한국의 무역사절단 방문 시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메트로폴리타노 디자인센터(CMD) 방문 상담 등 향후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